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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Story

맛집을 찾아서 용인 생대구탕

(2018.1.18)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.

황사.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~~




오늘은 지난주에 갔던 용인 평강 막국수 코다리조림 전문 음식점에서

사업관련 미팅이 있어 다시한번 용인에 갔습니다.





평강 막국수 코다림조림집입니다.

(막국수는 아직 못먹어봤는데 주위에서는 은근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네요~~)




점심시간이 훨씬 지나 도착해서인지 지금은 조용하네요.

전체 자리는 한 50여석 정도 될 것 같습니다.




저번에 못 찍은 메뉴판

이번에는 잊지않고 찍어올립니다.




오늘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생대구탕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.

강릉에서 공수한 싱싱한 생대구라고 하는데~(이런 행운이 있네요) 


생대구 특성상(있을때만 가능)

미리 주문(예약)하거나 초청장이 없으면 못 먹습니다.



싱싱한 겉저리와 미역, 깍두기, 콩나물 기본 반찬에

생대구탕(지리) 가득한 냄비(2인분)



금방 절인 겉저리가 고소합니다. 전 개인적으로 겉저리를 좋아하는데 ~~

계절마다 밑반찬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.

그나저나 반찬이 맛있네요~~ 2그릇씩 먹고.....



다 익은것 같습니다.





보기만 해도~~ 지리라 국물이 맑고 시원하네요.





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해야 할까요~~




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.




싱싱한 생대구탕이라서 맛이 확실히 다르네요~



아무나 먹지도 못한다고...

초청 받지 못하면 맛도 못본다고 하니~~ 


감사합니다.




그냥 입에서 샤르륵~~ 녹는 느낌입니다.



또 하나의 별미가 있어요!!!   생대구의 곤?

생김부터 다르네요. 이렇게 싱싱한 곤 본적이 없어요.




이런 ~~~ 자태입니다.





싱싱한 곤도 먹고 







정신 없이 먹다보니 벌써 한 냄비를 다 비웠습니다.


오늘은 참았습니다.

공기밥을 하나 더 먹을려다 지난번 같이 2공기 먹을까봐 꾹 참았습니다.





이건 명인이 담근 김치라고 하는데

(오늘은 먹을 복이 있어 이런것귀한것도 다 먹어보내요)


따~악 알맞게 익은 맛. ㅇㅇ오!!! 바로 그 맛 입니다~~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요...

 먹어 봐야 맛을 압니다.

[주의]이것은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아닙니다.(이것 달라고 조르시면 안됩니다.)







다  비웠네요~~ 둘 다 배가 너무 큰 듯... (배 나올까 봐 걱정입니다)






혹시나 생대구탕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 

미리 연락해보시고 주문되는지 확인 하 신후 발걸음 하세요~ 

T.030-333-1898(예약전화)



집에와서 포스팅 하는데 곤 생각이나네요~~ 곤 사진 한장더 올립니다.







맛있는 생대구탕 먹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
사모님 감기 걸려 힘드셨다고요~~~ 빠른 쾌유바랍니다.






찾아가는길

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492